망원동 레프트아이 스튜디오 / 만삭 촬영 메이킹 필름








신랑 신부 둘다 존잘 존예다..

이런거보면 나도 결혼하고 싶어진다 ㅋㅋㅋ





실내촬영은 처음 해봤다.


촬영당시에 쓴 장비는 GH4 ,12-35 , 35-100, crane v2, 호루스벤누 삼각대 이다.


12-35 로는 망원이 전혀 충족되지 않아서 35-100 을 강남점 에스엘알렌트에서 대여했다.


처음 대여할 때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신분증을 안가져가서 해당 렌즈 30%의 예치금을 맡기고 대여했다.





뭔가 다른 만삭 촬영처럼 신성하고 그런 오글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웨딩사진 전문점에서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찍어주시는 기사님하고 옆에서 보조해주시는? 분께서 분위기를 진짜 잘 이끌어 가주신다. 깜놀했다 ㅋㅋㅋㅋ


계속 예쁘다~ 잘웃는다~ 장난치고 분위기 풀어주시고 ㅋㅋㅋ 부부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을 맛이나서 더 찍는다고해서 1시간넘게 찍은것 같다 ㅋㅋㅋ


원래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벌써 6년째 업으로 하고 계신다고 한다.

능력자..ㅋㅋㅋ


원래 웨딩 본식을 위주로 촬영하신다고 들었다. 

사진촬영이 주였기 때문에 나는 양해를 구하고 뭔가 옆에서 방해 안되게 촬영하느라 엄청 신경쓰였다 ㅋㅋㅋ


만약 여기 스튜디오 간다면 소품? 같은것들 준비해가면 더 예쁜 사진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 컨셉 본거 있냐고 물어보시고 그거에 맞춰주시기도 한다.



요기서 뭔가 촬영현장? 을 잘 표현해놨다.


https://blog.naver.com/yujin0689/221218523350



촬영관련 스토리


일단 연애인 화보 메이킹필름 처럼 찍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만삭자체에 초점을 거의 두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뭔가 촬영을 하는 스토리를 담아내자' 가 첫번째 목표였고 내 기준에서는 그럭저럭 이뤄낸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실내 촬영은 처음이라 어느정도의 노출을 줘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왔기 때문에 안전빵으로 프레임 X 2 로 셔속을 놓고 ISO 400에 두고 촬영을 했다.


4K로 촬영후 다운스케일링을 해서 FHD 로 뽑아낸 결과물이다. 충격적인 화질이다.

물론 편집을 통해서 노출값을 바꿀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화질은 어쩔수 없다.


노출을 한스탑은 더 올렸어야 할 것 같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깨닫는 존재 인가보다.ㅋㅋㅋㅋ


편집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촬영자로써 많은 걸 넣고 싶지만 다 넣자니 보는사람을 지루할 테고 스토리를 담기 위해서 없애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촬영을 할수록 조금씩 이 부분이 어느정도는 충족 되어가는 것 같다.



이 촬영을 마지막으로 아마 A6500 18-105로 넘어갈 것 같다.

메이킹 필름도 촬영해보니 굉장히 재미있었고 이번에도 많이 배웠다.


담주에는 좀 짧은 SNS 용으로 1분 30초 정도 짜리도 편집해서 보내줄 계획이다.


이런 촬영 계획이 있으신분은 주말에 한해서 공짜로 찍어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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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카메라 가방 찾기_2



이전에 정리했던 것들을 토대로 찾아본 가방들과 괜찮았던 가방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근 3주간 짬 날때마다 찾아본 이후에 가격과 함께 퀄리티가 올라가는걸 볼 수 있다..ㅋㅋㅋ


1. 디자인 우선 

이런것들은 일반 캐쥬얼 백팩이고 카메라 혹은 여행과 용도가 전혀 다르다.


1-1 http://www.bagstay.co.kr/product/list.html?cate_no=342

1-2 http://www.ownerclan.com/V2/product/view.php?selfcode=W1271E0


장점

가격이 싸다. 예쁘다.

단점

여행에 필요한 기능 혹은 편의성이 전혀 없다.(당연함. 용도가 다르니..)

내 입맛에 맞춰서 카메라 쿠션, 가방 스트랩 등을 사야한다. 



2. 편의성, 용도 우선

디자인을 약간 포기하고 카메라 보호, 장비 접근성, 여행용 포켓,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다.


2-1 엘레컴 6~8만원 ( 디자인 양호하나 side-access 지퍼가 양쪽으로 있어서 보안이 매우 취약함 )


2-2 호루스벤누 6~11만원 ( 깔끔함과 투박 사이의 디자인,  다양한 수납공간이 없어서 아쉬우나 그래도 가성비를 따지자면 top3 )


2-3 맨프로토 천차만별 ( 성능 최고 !! , 디자인이 아주 약~~~간 아쉽다)


2-4 멘케레스 11 ~ 22만원 ( 자신들만의 감성디자인이 있는 듯 하다. 젊은 고객층을 잘 겨냥한듯. 성능보다는 디자인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듯. )


2-5 로우프로 8~ 22만원 ( 많은 분들이 추천함. 성능 굿 디자인 아쉬움 )



3. 디자인, 성능 전부 고려

성능에는 카메라,렌즈,짐벌,노트북 수납과 여행에 필요한 것들 (hidden-pocket 이라던지, 캐리어 부착 스트랩 이라던지 무궁 무진하다.


나에게 맞는 가방을 찾기위해 유튜브에서 본 영상들.


저 스크롤 바닥까지 전부 다 가방 관련한 리뷰, 소개영상들이다.

대충 세어보니 400편이 넘는다..


400편의 영상과 검색을 통해서 추려봤다.



3-1 wandrd prvke 


184달러 ~ 204달러 솔직히 이 가방은 사기다.


The PRVKE Series - WANDRD

디자인 예쁘다. 삼각대 고려되있다. 짐벌,카메라,노트북 수납된다. 히든포켓있다. 정리공간 있다. 방수된다. cotton 재질이 아니어서 쉽게 찢어지지도 않는다. 지퍼에 자물쇠를 달 수 있다. 등등.. 너무 많아서 적지도 못하겠다


근데 이 모든걸 상쇄시켜버리는게 가격이다.

가방 이외의 모든 것을 별도 구매해야한다..? 

rain cover, waist strap, Accessory strap, camera cube 이거 전부 다 따로 사야한다.

다른 가방들은 다 포함된 가격들이 보통이다.

이거 전부 다 포함했을 경우 21L 184 달러 짜리가 264 달러로 늘어난다..


해외배송해야하니 관세붙고, international free shipping 아니니까 배송비도 내야한다.


대충 30만원 후반대라는 소리다.


기능 : ★★★★★

편의성 : ★★★★★

디자인 : ★★★★★

가격 : ☆


총평 ★★★★☆




3-2 miggo agua 

169달러~ 200달러

정말 아쉬운 가방.. 최종후보까지 올라가서 날 괴롭혔던 가방이다..

백팩 라인중에 versa backpack 과 backpack 85의 기능이 너무 아쉽게 엇나간다. 방수효과는 진짜 최고다. 특히 versa의 슬링백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은 최고였다.

실제로 너무 탐나서 직접 문의도 했었다.


1.  agua stormproof backpack 85를 Versa backpack 처럼 슬링 백으로 사용 할 수 있니?

2. Versa backpack 은 삼각대를 쉽게 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니? 
안된다면 삼각대를 거치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추천해줘. 난 리폼할 의향도 있어.

3.  난 도난에 매우 민감해서 extra zipper 가 필요해한데 혹시 주문할때 extra zipper 를 요청해도 되겠니? 돈은 더 줄게.




친절하게 답장이 왔다.. 전부 안된단다 ㅠㅠ


이 외에 thule, peak design, 노마틱, lowepro 등등이 있지만 전부 하나씩 안타까워서 최종 후보에서 제외시켰다.


기능 : ★★★★★

편의성 : ★★★★☆

디자인 : ★★★★☆

가격 : ☆


총평 ★★★★☆




이렇게 결국 나는 wandrd 의 prvke 21L 를 선택했다.




결제 완료~!




여행용 카메라 백팩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가방을 추천하자면


디자인 중점 = 예쁜 데일리 백팩을 사서 카메라 쿠션만 별도 구매하세요.

( 당연히 side-access 같은 기능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기능 중점 = 가성비로는 인케이스, 맨프로토, 호루스벤누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디자인 + 기능 = thule , miggo (아웃도어에 최적화 된듯) , wandrd 추천드려요.



검색 키워드 추천 

top 5 travel backpacks , 5 amazing camera backpacks , best camera bag 2018, 킥스타터 검색 (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추천 )



여기까지가 내가 가방 구매하기 까지 걸린 흐름이다.

싼거 사서 카메라 쿠션사서 리폼해야지 -> 디자인 걍 포기하고 여행+장비에 집중해봐야지 -> 걍 다 만족하는걸 찾아야지


다음 리뷰는 가방 도착하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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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카메라 가방 찾기_1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가방을 찾고있다.


내 여행 스타일은 주로 영상 촬영, 경치,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겪어보는 스타일이다.

꼭! 가고싶은 곳이라면 철저하게 계획을 하는 편이고 그 외에는 흘러가는대로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국내, 내일로, 중국, 일본, 캐나다, 스위스 등등 몇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늘 백팩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캐쥬얼 백팩을 이용했었다. 


하지만 17년 9월부터 영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저것 장비들이 생기고 장비에 맞는 가방이 필요한걸 느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를 정리하고 그에 맞는 여행용 가방을 찾아보려 한다.

우선적으로 가방에 넣고 다닐 물건들을 정리해보자.




1. 촬영 관련 장비


1-1. GH4 + 12-35mm (10월 터키여행 전에는 a6500 + 18-105 , 단렌즈 로 바꿀 예정.)

1-2. zhiyun crane v2 짐벌

1-3. 호루스벤누 삼각대 ( TM-2637C ) , 볼헤드

1-4. 고릴라 삼각대 ( JOBY로 갈아 탈지 말지 심히 고민중이다.. )

1-5. 짐벌 여분 배터리

1-6. 맨프로토 pixi evo 미니 삼각대.

1-7. a6500 여분 배터리

1-8. sd카드

1-9. nd필터, uv필터, 렌즈 클리너


2. 여행 관련 물건


2-1. 여권

2-2. 보조배터리

2-3. 선글라스

2-4. 각종 바우처

2-5. 맥북 에어

2-6. 이어폰

2-7. 지갑

2-8. 펜 , 다이어리




대충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써놓고 보니 뭐이렇게 많은 것 같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대부분 작은 것들이라 크게 상관있지는 않다.

고로 가방을 보면서 제일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카메라, 렌즈, 맥북에어, 짐벌, 삼각대


주요한 것들은 전부 영상 장비 관련 한 것들이다..ㅋㅋㅋㅋㅋ 

이제 저것들을 위한 기능이 포함되어있는 가방을 추려야한다.



1. 필수기능 우선순위 ( 이것만큼은 필수 )


1-1. side-access ? side-quick-access? 이걸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무튼 측면에서 지퍼를 열어 빠르게 카메라를 꺼낼 수 있는 기능이 필수다.

1-2. 정면이든 사이드든 하단이든 삼각대를 휴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1-3. 짐벌을 넣을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 짐벌은 정말 짐이다.. 그래도 허접한 내 영상을 조금 더 볼만하게 만들어주니까.. )



2. 부가기능 우선순위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2-1. Anti-theft 기능 ( 이건 뭐 거의 불가능인 것 같지만..

2-2. 예쁜 디자인. ( 기존에 있는 많은 카메라 백팩처럼 거뭇거뭇해서 뚱뚱한 느낌은 싫다. 디자인 포기하면 이렇게 길게 고민하고 있을 이유도 없다. )

2-3. 맥북에어가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2-4. 선글라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다

2-5. 너무 크거나 무겁지 말아야 한다.

2-6. 패딩처리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




이제 이것들을 기반으로 백팩을 찾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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